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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던 의자는 등받이 쿠션이 일첼형으로 장착되어 있었다.
또한 오래 되어서 조금식 플라스틱이 약해지고 끼워서 고정하는 부분이 깨져가고 있었다.
케이블타이나 글루건으로 대충 고정하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결국 제대로 깨져 조금만 눌러도 빠지는 지경까지 가버렸다.
그냥 등받이를 버리고 쓰자니 돌출된 쇠가 있어서 그럴 수 없었고
3d 프린터로 만들거나 다른 쿠션으로 쓰자니 원래 등받이처럼 잘 고정되거나 편할 것 같지도 않았다.
결국 원래의 것을 잘 붙여서 사용하기로 했다.
일단 분해해서 파트를 나누었다.
다행히 완전 으스러지지진 않아서 크게 4조각만 떨어져 나갔다.
다만 철가루와 기타 검은 가루가 많이 나와서 한번 닦아주었다.
다음은 글루건으로 잘 붙여주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부서진 플라스틱 조각의 자리를 잡아주었다.
덕테이프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없었고, 박스 테이프도 없었다.
그나마 은박 테이프가 있어서 이거라도 붙여서 고정한 플라스틱이 쉽게 튀어나오지 못하게 했다.
꼼꼼히 붙였더니 어느정도는 고정을 해주는 것 같다.
노출된 테이프는 어짜피 뒷면이라 장착하고 나면 보이지 않으니 상관없다.
조심스럽게 다시 끼워주니 단단하게 자리를 잡았다.
다행히 흔들리거나 다시 빠지지 않는다.
의자를 바꿀 때까지는 이대로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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