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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3

의자 등받이 쿠션 고치기

내가 쓰던 의자는 등받이 쿠션이 일첼형으로 장착되어 있었다. 또한 오래 되어서 조금식 플라스틱이 약해지고 끼워서 고정하는 부분이 깨져가고 있었다. 케이블타이나 글루건으로 대충 고정하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결국 제대로 깨져 조금만 눌러도 빠지는 지경까지 가버렸다. 그냥 등받이를 버리고 쓰자니 돌출된 쇠가 있어서 그럴 수 없었고 3d 프린터로 만들거나 다른 쿠션으로 쓰자니 원래 등받이처럼 잘 고정되거나 편할 것 같지도 않았다. 결국 원래의 것을 잘 붙여서 사용하기로 했다. 일단 분해해서 파트를 나누었다. 다행히 완전 으스러지지진 않아서 크게 4조각만 떨어져 나갔다. 다만 철가루와 기타 검은 가루가 많이 나와서 한번 닦아주었다. 다음은 글루건으로 잘 붙여주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부서진 플라스틱 조각의 자리를 ..

일상 2023.11.11

높낮이 조절 가능한 의자 팔걸이로 교체하기

저번에 설치한 가구 레일(이하생략) 을 설치하고 책상을 쉽게 옮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책상의 높이가 높아져 의자의 팔걸이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아져 자세가 많이 불편해졌다. 이것저것 찾아보니 수리용 의자 팔걸이를 파는 것을 발견했다. 그중에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팔걸이가 마음에 들었다. 대부분은 알리에서 팔고 있어서 그곳에서 주문하려 했으나 배송 기간이 매우 길고 사출 플라스틱이라 불량이 온다면, 환불도 어려울거고 내가 직접 고치기도 힘들 것 같아서 11번가에서 구매했다. 대략 2만원 정도 들었다. 배송을 받고 바로 설치해보았다. 예상은 했지만, 원래 팔걸이와 나사구멍의 위치가 달라서 2개로만 고정할 수 있었다. 만약 고정이 잘 안된다면 의자에 드릴질을 하려 했는데 다행히 2개로도 잘 고정되었다...

일상 2023.09.22

테이블과 의자

참고한 동영상: 비도 많이 오는 주말, 갑자기 블랜더를 하고 싶었다. 의욕이 생겨서 뭐라도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툴을 키니까 그나마 알던 사용 법도 잊어버렸다. 그렇게 블랜더 강의들을 찾던 중 비교적 간단해 보이는 유튜브 강의 하나를 발견해서 그대로 따라했다. 단순히 큐브를 이용해서 테이블, 의자를 만드는 과정을 알려 주면서 사용하는 단축키와 툴도 많지 않아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일본어로 설명하는 것은 거의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자막으로 단축키도 알려주고 여러 번 보여주면서 알려주니끼 할만했다. 랜더링은 eevee를 사용했다. 다른 옵션은 랜더링이 너무 오래 걸려서 기다리다 포기했다. 제대로 된 랜더링은 나중에 좀 더 퀄리티가 높은 모델링을 했을 때 날을 잡아서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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